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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공개 예정작들 라인업

by 브리즈B 2020. 4. 6.

\<킹덤> 시즌 2

 

<사냥의 시간>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 중인 넷플릭스에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반응이 꽤 뜨겁습니다. <킹덤> 시즌 2는 IMDB 해외 영화 평가 사이트에서 <기생충>보다 높은 평점을 기록해 인기를 실감하고 있고, <사냥의 시간>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넷플릭스 개봉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죠. 3월 13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가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동시에, <사냥의 시간>도 4월 10일, 넷플릭스에 단독 공개됩니다. 잇따라 뒤를 이을 다양한 장르의 한국 콘텐츠들도 여러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곧 만나볼 수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콘텐츠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인간수업 >


<인간수업> 포스터

연출: 김진민
출연: 김동희, 정다빈, 박주현, 남윤수 등
시놉시스: 돈을 벌기 위해 돌이킬 수 없는 범죄의 길을 선택한 고등학생들과 그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위험으로 치닫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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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공개되는 작품은 4월 29일 공개될 <인간수업>입니다.

 

꿈은 없고, 돈이 필요한 고등학생 지수(김동희). 겉으로 온순해 보이고 성적도 우수한 모범생인 지수가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고 걷잡을 수 없는 위험으로 치닫게 됩니다.

 

<스카이 캐슬>, <이태원 클라쓰>에서 연기를 펼쳐 주목을 받은 배우 김동희가 주인공 지수를 맡고, 그의 범죄에 휘말린 일진 민희 역은 배우 정다빈이 맡았습니다. 여러 독립영화에 출연하여 탄탄한 내공을 쌓은 배우 박주현이 지수의 동업자 규리를, 모델 출신 배우 남윤수가 민희의 남자친구 기태를 연기합니다.

 


 

< 스위트 홈 >


네이버 웹툰 <스위트 홈>

 

왼쪽부터 이진욱, 송강, 이시영

연출: 이응복
출연: 송강, 이진욱, 이시영 등
시놉시스: 절망의 세상을 비관하고 스스로를 고립시킨 한 소년, 하지만 이제 소년은 밖으로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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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인기 작품 <스위트 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됩니다.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하던 소년 현수가 욕망으로 물들어 기괴한 괴물이 된 이들과 맞서는 어드벤처 스릴러물이죠. 국내 최초 크리처 소재 시리즈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용기 있게 나선 현수 역을 배우 송강이,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전직 형사 편상욱 역을 배우 이진욱이 맡았습니다. 웹툰에 등장하지 않지만, 시리즈에서 새롭게 소개될 터프하고 강한 매력의 캐릭터 서이경 역을 배우 이시영이 맡았습니다. 그 외에 이도현, 김남희, 박규영, 고민시, 김상호, 김갑수 등 믿고 보는 배우들도 나오게 됩니다.

 

<스위트 홈> 연출을 맡은 이응복 감독은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등 수많은 히트작을 배출해서 이번 작품 역시, 한껏 기대를 모으게 만듭니다.

 


 

< 보건교사 안은영 >


왼쪽부터 남주혁, 정유미

연출: 이경미
출연: 정유미, 남주혁 등

시놉시스: 평범한 이름과 달리 귀신을 쫓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참신하고 코믹한 방법으로 퇴마를 해나가는 판타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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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안은영>은 정세랑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평범한 보건교사 같지만 퇴마사를 겸하고 있는 안은영(정유미). 그녀가 강한 영적 에너지를 지닌 한문 선생 홍인표(남주혁)와 함께 학교의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나갑니다.

 

이 작품은 작년 가을 크랭크업했고, 현재는 후반 작업 중이라 올해 안에 공개될 예정이라 하네요. <비밀은 없다>, <미쓰 홍당무> 등을 연출한 이경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출을 맡았습니다.

 


 

< 고요의 바다 >


영화 <고요의 바다>

 

제작에 참여한 정우성

연출: 최향용
제작: 정우성
시놉시스: 때는 2075년, 임상병리학자 정원은 과거에 겪었던 동생의 죽음을 매일 밤 꿈속에서 반복한다. 정원은 이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 10년 만에 달(고요의 바다)에 가게 되고, 동생이 죽었던 불가사의한 일을 다시 경험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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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의 바다>는 2014년 제13회 미장센 단편 영화제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최향용 감독의 동명 단편 영화를 시리즈화하는 작품으로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고 예측불허의 이야기가 펼쳐질 작품입니다.

 

영화는 전 세계적인 사막화로 인해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대원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특히 <고요의 바다>에 배우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하며, 원작을 연출했던 최향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영화 <마더>를 쓴 박은교 작가가 각색을 맡았습니다.

 


 

< 오징어 게임 >


왼쪽부터 이정재, 박해수

연출: 황동혁
출연: 이정재, 박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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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제목은 오징어 모양을 이루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 도형 그림 위에서 공격자와 수비자가 대치하며 펼쳐지는 어린이들의 골목 게임에서 가져왔습니다.

 

회사 구조조정으로 인해 한순간 백수가 돼 상금이 절실해진 기훈 역은 이정재가, 가난한 환경에서 자수성가했으나 회사 자금을 유통하다 위기에 처해 게임에 발을 들인 성우 역엔 박해수가 캐스팅됐습니다.

 

한편,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까지, 매번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매 작품마다 호평을 얻은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


왼쪽부터 이제훈, 탐준상

연출: 김성호
출연: 이제훈, 탐준상

시놉시스: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청년 '그루'와 어느 날 갑자기 그의 후견인이 된 '상구'가 유품 정리 업체를 운영하면서 죽은 이들이 남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청년 그루와 어느 날 갑자기 후견인이 된 상구가 유품 정리 업체를 운영하며 벌어지는 드라마입니다.

 

타인과 관계를 맺는 데 서툴지만 고인의 마지막 흔적을 대하는 일에는 누구보다 진심을 다하는 그루 역할을 탐준상이, 타인에 대한 불신으로 똘똘 뭉친 싸움꾼 상구 역을 이제훈이 캐스팅됐습니다. 두 사람이 각각의 사연이 담긴 유품들을 정리하면서 삶과 죽음, 가족과 소통에 대해 깨달아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 작품을 위해 지난 2014년 개봉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김성호 감독과 SBS <엔젤 아이즈>의 윤지련 작가가 뭉쳤습니다.

 


 

< 지옥 >


네이버 웹툰 <지옥>

 

왼쪽부터 박정민, 유아인

연출: 연상호
출연: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등 (검토 중)

시놉시스: 어느 날 갑자기 인간들이 직면한 기적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을 감당하기 위해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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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영화 <부산행>, 드라마 <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 작품에 뛰어들었습니다. 연상호 감독이 집필하고 <송곳>의 최규석 작가가 작화를 맡은 네이버 웹툰 <지옥>이 넷플릭스와 시즌제 드라마 제작을 최종 논의 중입니다.

 

인간에게 죽음의 시간이 예고되어 기적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으로 혼란에 빠진 사회를 담았습니다. 넷플릭스 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제작된다면 6부작 분량의 시즌 1을 선보인 후, 반응에 따라 다음 시즌 작업에 착수한다고 합니다. 

 

현재 유아인, 박정민, 김현주, 원진아 등이 출연을 검토 중이며, <곡성>의 신부를 연기했던 김도윤 그리고 양익준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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