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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시 쉬었다 가세요"

엠마 왓슨2

<작은 아씨들>의 자매들, 1994년 VS 2019년 지난 2월 12일에 국내 개봉한 영화 (2019) 역시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9세기 미국을 배경으로, 서로 외모도 성격도 다른 마치 가족 네 자매의 성장과 인생을 다룬 작품. 1868년 원작 소설이 나온 후 영화로만 일곱 차례 각색될 만큼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줄거리는 주요 인물 중 한 사람인 둘째 딸 '조'의 시점으로 흘러가지만, 네 자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보니, 각 인물들에 관한 배경지식과 캐스팅을 미리 알고 보면 훨씬 재미있다. 올해 개봉한 그레타 거윅 감독의 버전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점 탓에 더욱더 그렇다. 이전까지 영화화된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1994년작과 2019년작의 캐스팅을 캐릭터별로 비교했다. 첫째 '마가렛 마치(메그)' 첫째 '메그'의 본명은 '마가렛'.. 2020. 5. 14.
당신이 영화를 기억하는 법, 잊지 못할 그 노래 영화를 더 오래 기억하게 하는 음악, 음악과 딱 어울리는 명장면. 삽입곡은 영화의 분위기를 좌우하기도, 그 자체로 영화의 스토리를 함축하기도 한다. 명장면과 명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다섯 편을 소개한다. - ' Lost star ' Begin Again|2013|감독 존 카니|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애덤 리바인, 마크 러팔로 'Lost star'는 극 중 옛 연인 그레타(키이라 나이틀리)가 자신의 음악적 동반자였던 데이트(애덤 리바인)에게 선물한 노래다. 이미 스타가 된 데이브는 그녀에게 먼저 이별을 통보했던 것을 후회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콘서트에서 이 노래를 열창한다. 데이브 역의 애덤 리바인은 실제로 밴드 마룬 5(Maroon 5)의 리드 보컬이자 기타리스트로 활약 중인 가수 겸 배우다. 싱어.. 202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