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1 창문에 비친 행복, 올해 오스카 수상작 <The Neighbor's Window> 뉴욕 브루클린의 아파트에서 아이 둘을 키우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30대 부부가 어느 날 건너편에 사는 20대 부부의 대담한 사생활을 목격하게 됩니다. 자신들의 고단하고 힘든 일상과 비교하면 그들의 자유롭고 정열적인 삶이 부럽기만 합니다. 그때부터 아내는 짜증을 내거나 남편과 자주 다투게 되고, 틈날 때마다 건너편 부부를 바라보며 자신들의 행복과 비교하게 됩니다. 다소 긴 20분 길이의 이 영화는 짧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주로 제작한 마샬 커리(Marshall Curry) 감독의 첫 서사물로 올해 오스카 단편영화상을 받았습니다. 단편 영화 (2019) *영어 자막으로 시청 가능 이 작품은 지난 해 애틀랜타, 내쉬빌, 팜스프링, 세인트루이스 등 유수의 단편영화제에서 연이어 수상하면서 오스카 수상 역시 유력.. 2020. 4. 21. 이전 1 다음